두상과 모발에 맞는 맞춤가발 제작 2001년 8월 5일 유정맞춤가발로 설립된 댕기모(원장 김기석)는 예로부터 머리에 장식으로 사용하였던 ‘댕기’에서 아이템을 착안, 댕기와 모발(毛)을 복합적으로 엮음으로서 더욱 튼튼하고 단단한 뜻을 가진 ‘댕기모’ 가발이 탄생하게 되었다. 먼저 가발을 선택할 때는 개개인의 탈모 유형, 얼굴과 두상의 형태와 크기, 피부상태, 머리카락 굵기와 색깔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김 원장은 “가발의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착용했을 때 전혀 표시가 나지 않아야 한다. 가발이 표시가 난다는 것은 가발과 본인의 헤어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뜨기 때문인데, 숙련된 기술로 기존 머리카락의 커트와 헤어스타일을 가발과 맞게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댕기모에서는 오랜 시간 사람의 머리를 다루는 이용업 기술을 통한 오랜 경력과 수상 경력에 따른 숙련된 기술력으로 겉모습만 좋은 작품이 아닌 ‘기능장’의 세공으로 탈모로 걱정하는 고객들에게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최고수준의 명품 가발을 제작해주고 있다. 댕기모는 표시 나지 않는 (이마)헤어라인, 바로(당일) 착용가발, 남녀 패션가발, 무모(음부패드), 항암용 가발을 생산해 누구에게나 부담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굳은 신념을 담고 있다. 김 원장은 “모발체취과정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단가 상승 요인으로 가발 가격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댕기모에서는 품질만이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질 좋은 인모를 거품 뺀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발 선택과 제작에서부터 관리는 물론 커트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 이곳의 한번 발을 들인 고객은 자신만의 맞춤형 가발 제작과 관리로 높은 만족감을 얻고 재방문율이 높다.

불법현수막 인해 합법한 정식 현수막 피해 잇따라 댕기모의 김원장은 “합법한 절차에 따라 정식현수막을 비용을 지불하고 달아도, 버젓이 그 옆을 가리고 있는 불법현수막 때문에 업체 홍보에 큰 손해를 보고 있다. 지역홍보를 주로 하고 있는 나 같은 영새업자들은 양심과 법을 지키지만 결국 피해를 입게 되어 씁쓸하다. 지자체에서 꾸준한 불법현수막 정리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널리 댕기모를 알리고 싶다는 김 원장은 전국 10개 정도의 가맹점을 맺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기존의 서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가발 제품과 달리 고객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퀼리티를 선보이고 있는 댕기모가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수많은 남성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각인되길 기대해 본다. 시흥특별취재팀

취재진에게 직접 가발을 씌어주며 담당기 자는 훨씬 젊어졌다며 미소짓고 있다. 가발 은 이처럼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 사회생활 에 자신감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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